필수보험 1탄(암특약 선택요령)

지난 영상에 이어 이번에는 꼭 가져가야 할 필수특약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말씀 드렸듯이.. 보험특약은 크게 3가지 기준으로 선택하라 말씀 드렸습니다. 필수 특약, 가져가면 좋은 특약. 기호와 상황에 따른 선택특약.
이 중에서 오늘은 꼭 가져가야 할 필수특약 중 암보험(암보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혹시 이런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암보험 특약이 너무 많아서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내가 중요한 보장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맞아요, 암보험은 필수지만, 특약이 워낙 다양해서 선택하기 어렵죠.
그래서 오늘은 암보험에서 꼭 챙겨야 할 필수특약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영상만 보시면 암보험 설계가 훨씬 쉬워질 거예요!
그전에, 왜 이렇게 암보장을 강조하는 걸까요? 왜냐하면, 암은 전연령 질병 사망원인 압도적 1위이며
뿐만 아니라,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이 2017년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 발병의 주요 원인은 다음 3가지로 발표하였습니다.
1.
DNA 복제 오류: 전체 암 돌연변이의 약 66%가 무작위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DNA 복제 오류로 인해 발생.
2.
환경 및 생활 습관 요인: 약 29%의 암 돌연변이가 환경적 요인이나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
3.
유전적 요인: 나머지 약 5%의 암 돌연변이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
즉, 암발병 원인의 66%는 무작위, 환경요인이 29%라는 것은
누구도 암 발병을 피할 방법이 없으며
나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중요해서 ‘암보험’이라는 단일 상품이 있을정도죠.
그런데, 암보험 특약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암진단비, 암수술비, 암입원비, 암주요치료비, 상급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 항암방사선치료비, 표적항암,면역항암치료비, 양성자,중성자치료비
다빈치로봇숫술비, 암통원비 등 꽤나 많은 암관련 보장이 있습니다.~
이 수 많은 암 특약 중 어떤 것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암진단비, 암수술비는 가장 기본적으로 선택해야 할 특약입니다.
암진단비는 암으로 확정진단을 받게되면 약정금액 예를 들면, 3천만 원, 5천만 원을 일시불로 받습니다.
암수술비는 암진단후 암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받을 때 받습니다.
최근 암진단비는 한 번만 지급되고 소멸되는 특약도 있지만, 암종류별로 암을 구분하여 여러번 지급하는 진단비 형태도 있습니다.
소화기암(위암,직장암 등), 특정암(남녀 생식기암..) 등으로 분류해서 위암 진단 받고, 유방암 진단을 또 받았을 경우,
각각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최초 지급 후 소멸하는 일반적인 암진단비 보다는 보험료가 높습니다.
각 개인의 보험예산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1회 지급하는 암진단비는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최초지급 후 소멸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통합암 진단비는 여러번 보상받을 수 있으나 보험료가 높습니다.
그리도, 암수술비는 일반적으로 수술1회당 지급하는 특약과 1회만 지급하는 특약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암진단비를 최초 1회만 지급하는 특약을 선택했다면, 암수술비는 매회당 지급하는
특약을 선택하는 것이 보완측면에서 좋습니다.
일반적인 암치료는, 암진단 확정 후, 암수술,항암방사선,항암약물 치료를 합니다.
암수술을 복강경으로 하느냐, 로봇수술을 하느냐는 치료방법의 차이이고,
암을 제거하는 1차적인 방법은 병변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후 암종류, 병기나 환자상태 등을 고려하여 방사선,항암약물 치료 등을 하게 됩니다.
순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항암방사선약물 치료를
선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암진단과 암수술은 암의 기본적인 치료과정으로 암보험 설계시
가장 기본입니다.
추가로, 암보험 구성시 추가할 만한 특약으로,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표적항암약물 치료비 등이 있는데,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는 표적항암약물까지 포함합니다.
최근 이슈가 되는 중입자치료는 고정빔을 쏴서 치료하는 전립선암 치료비가 5000만 원에서 55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가 30회 기준이라면,
중입자치료는 12회 정도입니다.
암세포 이외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아,
부작용이 적고 치료효과가 높다는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실제 방사선 치료는 굉장히 짧은 시간내에 이루어지고, 그 이전 준비단계에서 여러 절차가 있다고 합니다.
해당 치료는 입원이 아니라 통원으로 이루어지므로, 실손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없습니다.
만일, 암진단비가 충분하지 않다면,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만,
항암방사선치료비가 있다면 중입자 치료 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나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가 중입자방사선 치료인데
너무 비싸 받을 수 없다면, 얼마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이들까요.?
이외 양성자 방사선 치료비, 표적항암치료제를 보상하는 특약 등
다양한 특약이 있습니다.
표적항암제는 암세포나 암조직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단백질이나 유전자 변화를 표적으로 삼아 암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합니다. 이 약물들은 정상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폐암의 8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페암 치료제인 ‘렉라자’ 가 대표적입니다.
표적항암치료는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은 아니기 때문에,
내가 암진단을 받았다고해서 반드시 표적항암치료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단, 표적항암치료 특약의 보험료는 암진단 특약보다 저렴하므로,
해당 특약을 선택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필수특약 중 ‘암보장’ 관련 특약에 대해서만 언급을 해도 너무 양이 많네요 ^^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필수특약인 심장질환_뇌혈관 질환 특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의 : 해당내용은 모집종사자 개인의견으로 계약내용에 따른 손익은 보험계약자 및
피보험자에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