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방암 관련 주요 자료.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
유방암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항목 | 수치 |
유방암 발생 건수 | 29,528건 |
전체 여성암 중 유방암 비율 | 21.5% |
여성암 발생 순위 | 1위 |
전체 암 발생 중 유방암 비율 | 10.5% |
전체 암 발생 순위 | 4위 |
연령 표준화 발생률 | 111.6명(10만 명당) |
연령대별 유방암 발생 비율 :
연령대 | 비율 |
40대 | 29.8% |
50대 | 29.3% |
60대 | 20.7% |
추가 주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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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2012년 대비 2021년) 유방암 환자 수 7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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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4세 여성 암 발생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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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4세 여성 암 발생률 1위
이 통계 자료는 2022년 기준으로, 유방암이 한국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보여줍니다.
특히 젊은 여성층에서의 높은 발생률과 지속적인 증가 추세가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2. 유방암 종류와 항호르몬 치료.
유방암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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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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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2 양성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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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 음성 유방암
수술 후 보조 요법은 암의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시행하며, 유방암 종류에 따라 결정됩니다.
호르몬 양성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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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약 70%를 차지하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에 의존하여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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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치료(내분비 치료)**를 기본으로 시행하고, 고위험군에서는 항암 치료를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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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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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호르몬 치료: 여성 호르몬을 억제하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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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목시펜: 호르몬이 호르몬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는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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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타제 억제제: 폐경 후 여성의 지방 조직에서 여성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 (예: 페마라, 아리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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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억제 주사: 난소 기능을 억제하여 일시적으로 폐경을 유도 (예: 루프린, 졸라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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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기간:
◦
기본적으로 5년에서 10년.
◦
폐경 전 여성은 타목시펜 5년 복용 후 10년까지 연장 가능.
◦
폐경 후 여성은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5년에서 10년까지 복용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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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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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타입 DX: 재발 위험도를 평가하여 항암 치료 필요성을 결정. 26점 기준으로 항암 치료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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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프린트: 재발 위험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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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스트 캔서 인덱스 (BCI): 호르몬 치료 필요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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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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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제니오: CDK4/6 억제제로, 호르몬 치료와 병용하여 재발 위험을 감소. 설사 부작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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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2 양성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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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2라는 종양 성장 인자 수용체가 과발현된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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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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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치료: HER2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 (예: 트라스투주맙, 퍼투주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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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항암 치료 후 표적 치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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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와 표적 치료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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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관해: 항암 치료와 표적 치료 병행 시 암이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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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트라스투주맙은 드물게 심장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음.
삼중 음성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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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수용체와 HER2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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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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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가 주요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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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항암 치료 후 면역 항암 치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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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관문 억제제: 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도록 돕는 약물. 자가 면역 질환 부작용 주의.
항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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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전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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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용 원리: DNA를 변성시켜 암세포의 세포 분열을 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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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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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억제: 백혈구, 혈소판 감소로 면역력 저하, 감염 위험 증가. G-CSF 주사로 중성구 수치 증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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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계: 구역, 구토, 설사, 점막염.
◦
피부 및 모발: 탈모, 손발톱 변화.
◦
신경계: 말초 신경병증 (저림, 통증).
◦
기타: 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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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관리:
◦
구토 억제제, 설사 억제제 등 사용.
◦
두피 냉각 모자: 일부 항암제 (도세탁셀) 사용 시 탈모 감소 효과.
항호르몬 치료 대표약제 적응환자와 부작용:
특성 | 타목시펜 | 아로마타제 억제제 |
주요 대상 | 폐경 전 여성 | 폐경 후 여성 |
작용 기전 | 에스트로겐 수용체 차단 | 에스트로겐 생성 억제 |
효과적인 환자군 |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 | 호르몬 수용체 양성 |
사용 시기 | 초기 단계 유방암 5년 보조요법 | 타목시펜 후 연장 보조요법 |
재발 방지 효과 | 15년차 사망 위험 1/3 감소 | 타목시펜보다 더 효과적 |
주요 부작용 | 혈전증, 자궁내막암 위험 | 골다공증, 근골격계 증상 |
폐경 전 여성 + 난소기능 억제 | 사용 가능 | 더 효과적일 수 있음 |
치료 기간 | 일반적으로 5년 | 5-10년 (환자 상태에 따라 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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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목시펜:
◦
갱년기 증상 (홍조, 발한, 질 건조증).
◦
자궁 내막 증식, 자궁 내막암 위험 증가. 질 출혈 발생 시 부인과 검진 필요.
◦
혈전증 위험 증가.
•
아로마타제 억제제:
◦
관절통, 골다공증. 칼슘, 비타민 D 섭취 및 골밀도 검사 필요.
◦
콜레스테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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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억제 주사:
◦
폐경 증상.
◦
주사 부위 통증.
추가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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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기능 억제 치료를 받는 폐경 전 여성: 이 경우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타목시펜보다 재발 방지에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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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환자의 연령, 폐경 상태, 암의 특성, 동반 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치료제를 선택합니다. 또한 치료 중 효과와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에 따라
약물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3. 유방암 재발률 주요 통계 및 관리 전략
전체 재발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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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유방암 재발률: 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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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후 재발 비율: 재발 환자의 약 19.7% (5명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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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재발률: 4.1% (동측 유방), 3.9% (구역), 3.5% (반대측 유방)
재발 시기별 특징
유방암 아형 | 재발 패턴 |
호르몬 양성 (루미날 A/B) | - 장기 재발 위험 (5년 이후 지속적 재발) |
•
5년 이후 재발 환자의 78% 차지 |
| HER2 양성 | - 초기 재발 집중 (수술 후 1~3년) |
| 삼중음성 | - 초기 재발률 최고 (수술 후 1~3년)
•
BRCA 유전자 관련 반대측 유방 재발 ↑
연령별 재발 위험
•
40세 미만:
◦
재발률이 40세 이상 대비 2배 ↑
◦
공격적 종양 특성 (고 Ki-67, 림프관 침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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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
호르몬 양성 유방암 비율 ↑ → 장기 관리 필요
재발 위험 인자
인자 | 설명 |
림프절 전이 | 1개 이상 전이 시 재발률 2~3배 ↑[4] |
종양 크기 | 2cm 초과 시 위험 ↑ |
Ki-67 지수 | 20% 이상 → 고위험군[15] |
유전자 변이 | BRCA1/2 양성 → 반대측 유방암 위험 ↑ |
재발 관리 중요.
1. 추적 검사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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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음성: 수술 후 1~3년 집중 검진 (3~6개월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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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양성: 5년 이후까지 매년 정기 검진
2. 치료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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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호르몬제: 고위험군은 10년까지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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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K4/6 억제제 (버제니오):
◦
재발 위험 32% 감소 (5년 무병생존율 ↑ 7.6%)
3. 유전자 검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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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타입 DX: 재발 위험도 평가 → 항암치료 필요성 판단[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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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프린트: 저위험군 식별 가능
핵심 포인트
1.
호르몬 양성 유방암은 5년 이후 재발 위험 지속 → 장기 모니터링 필수
2.
*젊은 환자(40세 미만)**는 공격적 재발 양상 → 초기 치료 강화
3.
BRCA 유전자 변이 있는 삼중음성 유방암 → 반대측 유방 검진 강화
4.
Ki-67 ≥20% 또는 림프절 전이 → 고위험군 분류
전문가 권고:
"5년 완치 판단은 위험! 호르몬 양성 유방암은 10년 관리 필요하며,
유전자 검사 기반 맞춤형 추적 전략이 재발 감소의 핵심입니다."
이 데이터는 2023-2024년 국내외 연구(고려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등)와
국가암등록통계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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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결정되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